대구시가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에 뽑혔습니다.
5대 핵심 산업 분야에 대한 해외 전문가들의 체류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유형의 비자가 시행됩니다.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뽑혀 5대 핵심 산업과 연계된 해외 전문 인력을 위한 새로운 비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일자리 기회를 늘리고, 기업들이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는데 드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민 진작으로 인해 지방경제가 활성화되고, 함께 대구 시 내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증가시키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활동인구 감소 문제 해법에도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대구광역시는 2026년 12월 말까지 약 21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광역형 비자를 도입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전체 비자 발행 인원은 100명 이상이며, 대구시로부터 추천받아서 법무부에 제출하면 됩니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대구시 광역형 비자 제도는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의 고용 가능성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내 기업들이 직면한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