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6일(현지 시각) 인도의 영문 매체인 인디아투oday는 절취당했던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을 무사히 되돌린 원숭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 오발 사건에서 원숭이는 망고 주스를 받아들였으며, 그 대가로 도난된 휴대전화를 반납하였습니다.
According to media reports, in Brindavan, India, one monkey stole someone's personal item, causing inconvenience to humans.
그때 그 애가 가져간 것은 삼성이 발표한 '갤럭시 S25 울트라'였다. 이 기기의 12GB RAM과 256GB 저장 공간 버전은 실제로 169만 8,400원을 호가했다. 저장용량이 512GB나 1TB까지 커질수록 가격도 상승하였다.
이와 같이 비싼 스마트폰을 강탈당한 동료들은 스마트фон을 찾아내기로 마음먹고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해냈다는 것이다.

지난 11일 인도에서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올린 동영상에서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도망가는 원숭이가 나온다.
원숭이는 사람이라곤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높게 올라갔습니다. 아래에서 그 모습을 바라본 동료들은 특별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망고 주스가 든 즐거움 가방으로 원숭이의 관심을 되돌리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룹은 주스팩을 원숭이가 있는 방향으로 투척했다. 그 결과, 원숭이는 스마트폰을 든 다른 손으로 주스팩을 포착하였다.
영리하게도 녀석은 일행이 자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듯하다. 망고 주스와 스마트폰의 갈림길(?)에 서게 된 원숭이.

운이 좋게도 그 생물은 망고 주스를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았다. 오랜 시간 생각하지 않고 즉시 행동한 원숭이는 주스병을 입에 문 후 시원하게 핸드폰을 아래로 떨어뜨렸다.
그 이후 아래쪽에서 있던 일원 중 하나가 휴대전화를 안전하게 받으면서 원숭이와의 교환은 잠시 해결되었다.
협상을 잘하는 사람들을 본 온라인 이용자들은 "원숭이도 물물 교환이 가능하군요,"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 이렇게 빠르게 거래된 적은 없었어요," "핸드폰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주스를 받았네요," 그리고 "저것은 진짜 사업 같아 보여서 웃음만 나와요."라고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