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은 오는 18일부터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양구 시티 투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번 연간은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여행은 춘천역을 시작점으로 하여 지역의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고 마지막에는 춘천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해의 운영 코스는 세 가지로, 금요일에 열리는 '방산 나들이 코스', 토요일에는 '힐링 산책 코스'가 있고 일요일엔 '해안 DMZ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양구9경과 로컬100을 결합하여 문화적, 자연적인 랜드마크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 해에는 5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을지전망대와 DMZ펀치볼둘레길이 포함된 새로운 경로가 추가되었고, 양구시티투어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양구수목원의 입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성인 및 중·고등학생의 버스 사용 비용은 8000원이고, 6세 이상 유치원생의 경우는 4000원입니다. 그러나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식사를 할 때와 같은 추가적인 경비나 여행 보험이 필요할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예약은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나 매일관광의 전화(033-253-4000)를 통해 미리 해야 하며, 춘천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여행자 편의 시설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합니다. 박재혁 jhpp@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