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섬진강 수달 생태 공원에서는 지금 홍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20일 군에 의하면 섬진강에서 수달 생태 공원의 홍매화 길은 왕복 1km 구간에 빨간 매화꽃들이 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어 멋진 경치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공원 내 트리 타워 전망대는 섬진강과 홍매화 군락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홍매화의 붉은 물결과 섬진강의 푸른 물빛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김순호 구례군수가 밝히길,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홍매꽃이 멋스럽게 필 것이며 이로써 방문객들이 기대하는 대로 만족감을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는 덧붙여서, "저녁 무렵이나 낮과 다른 조명 속에서 섬진강의 안개와 함께하면 더욱 신비롭고 매력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 전했습니다.
사계절 동안 방문할 수 있는 섬진강 수달 생 thái 공원에는 수달 전시관과 자연 탐방로 같은 여러 시설들이 있으며, 여기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 수는 작년에 약 3만5천 명에 달했다.
여름 시즌에 열리는 수영장을 찾은 고객 수도 5300명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