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단 4회만에
‘느좋 연프’의 돌풍
화제성 수치 싹쓸이
2030 관심도 압도적 1위
채널A '하트페어링'은 놀라운 관심도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며, 최근에는 이탈리아에서의 최종 에피소드 이후 추가 공개된 영상을 통해 온라인이 더욱 술렁거리게 되었다.
최근 '하트페어링'이라는 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청년 남녀들은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인 배우자를 찾아내기 위한 심도 있는 짝짓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들 간에는 채은 → 찬형 → 하늘 → 지민 → 제연 → 우재까지 이어지는 전례 없는 '6인 연결망'이 만들어져 이탈리아 여행마저 종료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금융회사 연구기관에서 근무 중인 여성 채은이 새로운 멤버로서 합류하여 '몬스터 스펙' 보유자인 찬형에게 강력하게 어필하였습니다. 한편, 자신만의 확실함을 믿었던 찬형과 함께했던 여성이었던 하늘이 마지막 날짜 시간 동안 최종 선택된 인물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기습적으로 부채상을 밀치는 등의 행동으로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또한, 변호사를 꾸밈 속임수로 위장한 제연 때문에 복잡해진 세 명의 관계 - 지민과 우재 그리고 제연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었으며, 운명적인 짝꿍을 만든 창환과 지원 커플 역시 다음 행선지인 서울에서 의외의 장애물을 맞닥뜨려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제공했습니다.
이탈리아 배경의 독특하고 다양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덕분에 '하트페어링'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는 제작진부터 조연까지 모든 출연자가 대거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 세 번의 방영 후에도 지민이 1위, 그리고 제연, 지원, 우재, 창환, 하늘, 찬형이 각각 2, 3, 5, 6, 7, 9위를 달성하며 전체적인 인기를 입증하였다. 더불어 '하트페어링'은 다음 주에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유지하였고, 이러한 성공은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주요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여기서 MZ세대는 물론이고 Z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있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와 동시에 입주자 8명인 지민, 지원, 우재, 제연, 찬형, 창환, 채은, 그리고 하늘이가 이태리를 방문하면서 보낸 그들의 솔직한 생각들을 담은 '후속 방영 에피소드' 비디오 클립이 게시되어 '함ペ 매니아'들에게 다시금 열기를 더했다. 2023년 3월 31일에 온라인이 처음 소개되었으며, 단 하루 만에도 조회 수는 이미 18만 회를 넘어섰다. 시청자들은 "보려면 최대 세 시간까지 늘려주시길!", "' hậu 공개 음식점 인정', 정말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이네요!"라고 말하며 후속편의 분량 확장을 원하고 있고, 또한 다른 사람들은 "출연진들이 연애적 감성과 성숙미를 잘 표현해서 좋습니다. 점차적으로 더욱 즐겁게 보입니다." 또는 "곧 서울 파트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결혼 적령기에 있는 참가자들 덕분인지, 결말에 가까워질수록 이야기가 흥미롭더군요"라는 의견들도 내놓았다. 이러한 반응들은 서로에게 사랑받는 관계 형성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영상 속에서는 하늘이 지민에게 '플러팅 총공격'을 가했던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녀는 "데이트 중에 지민의 눈빛이 마치 전기가 스친 것처럼 반짝거려서 이탈리아에서 사랑에 빠질 만큼 아름답게 보였다"면서도 "(찬형과 지민 사이에서 누굴 선택해야 할지) 첫 번째 문장부터 고심하면서 엽서를 어떻게 적어야 하나 막막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런가하면 찬형은 "하늘과 함께하는 최초의 두 사람만 있는 시간들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으며, 한국에서도 좀 더 친밀함을 느끼고 싶다"라는 생각을 드러내었습니다. 새로 합류한 채은이는 자신이 단 하루 동안만 만나본 데이트 파트너였던 찬형이 "오늘을 꼭 완벽히 즐겨보자!"라고 말해주었기에 매우 기뻤다고 회상하며, 자신의 감정을 점점 더 강하게 나타냈으므로 관객들은 이후 방송될 이들의 엽서 짝짓기 결과 및 로맨스 발달 가능성을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동안 우재와 지민 사이에서 삼각 러브라인이 생겼던 제연은 "우재와의 데이트 중에는 가슴이 두근거렸으며, 지민과 있을 때는 진짜 내가 나타났다"고 말하며 '극단적'이라는 감상을 공유했다. 여기에 우재는 "저랑 긴장 수준이 비슷하다니까 저 역시 같은 느낌일 거야?"라고 자신 있게 제연을 바라보았는데 반해, 지민은 "(제연에 대한 기분이) 달라진 적 없지만, 제가 너무 표현하는 게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어서 신중하게 행동했어요."라고 다소 혼란스런 심경을 이야기하였다. 한편 지원은 "창환이가 세세히 챙기는 걸 보면 참 정성이 많은 분 같아요. 따뜻하고 섬세하신 분을 존경합니다,"라는 의견을 피력하였고, 창환은 "지원씨와의 시간 때문에 이태리를 즐길 여유가 거의 없었죠. 대신 저희들만 있는 장면들을 생각했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 모두 각자의 애정을 은폐하지 않았습니다. 현실로 돌아온 서울에서도 이러한 관계들이 어떻게 발전할지는 시청자들에게 큰 궁금증을 안겨줍니다.
서울에서 '제2막'이 열리면서,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채널A의 '하트페어링'은 주말인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됩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스포츠경향( https://sports.khan.co.kr ), 무단으로 내용을 옮기거나 배포하는 것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