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예원은 후쿠오카에서 독특하고 다층적인 착용술로 눈길을 끌었다. 부드럽게 넘치는 머리와 포근한 미소, 그리고 그녀만의 유니크한 감성적 스타일이 멋진 균형을 이루며 어우러졌다.
그녀가 고른 아웃핏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검정 가죽 자켓이다. 이 자켓은 어깨 부분이 넓게 설계되어 있어 강인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아래로 긴 기장의 록 스타 무늬 드레스 위에 회색 양털 니트와 줄무늬 셔츠를 겹쳐 입어서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질감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하였다. 또한 하단부에서는 거미 실크 같은 랩 스커트를 매치하여 남성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감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브라운 퍼 캡은 전반적인 패션에 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겉보기에는 캐주얼해 보이나, 동시에 클래식함도 잃지 않았다. 이는 간단하게 여러 아이템들을 입힌 것이 아닌, 다양한 질감과 느낌을 적절히 혼합하여 멋을 낸 것으로서 그녀의 독창적 감각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정예원의 여행룩은 편안함 속에 개성을 잃지 않았으며, 실용적이면서 세련되게 보였습니다. 오버 사이즈 자켓과 니트, 셔츠를 믹스매치하는 것은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쉬웠지만, 그녀는 스커트와 모자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을 표현했습니다.
모든 색상 톤은 평온하게 느껴졌습니다. 검정색, 회색, 하얀색, 갈색이 잘 어울려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옛스런 유럽의 좁다란 길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다가왔습니다.

자연스럽지만 세심하게 준비된 스타일링과 정예원의 비치풍 모던함은 이번 봄 시즌에 재현하고픈 독특하지 않은 룩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행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진짜 패셔니스타라고 할 수 있겠죠.
✔ 스타일링 TIP
✔ 비니지 스타일을 살린 검은 가죽 자켓 활용하기
✔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려면 레이스 디테일의 스커트를 선택해 보세요.
✔ 갈색 모피캡으로 포근함을 더해 분위기를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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