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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악 분야의 베테랑들과 만남에서 국립국악원장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 해결책을 찾아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헀습니다.

이 문제는 최근 국립국악원의 원장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이 지원하게 된 것이 밝혀지며 시작되었다. 이 자리는 오직 민간 전문가들만 신청 가능했던 특성화된 역량 직책이었으나, 작년 12월 대통령령이 수정되면서 관공서 근무자들도 지원하고 임용될 수 있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3월 14일에 열린 국립국악원 현안 비상대책협의회의 간담회 이후 국악계에서 인정받은 어르신들 및 중견 예술가들과 함께 3월 24일, 28일, 그리고 이틀 연속으로 개최된 31일 회의까지 포함해 6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또한 같은 달 11일과 24일에는 국립국악원의 정규직 및 단시간 근무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두 차례 더 모임을 갖고 대화했습니다. 이렇게 합치면 모두 여덟 번의 미팅이 있었으며 그 중 윤장철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진행한 세션이 무려 여섯 번이나 되었습니다.

국립국악원 현안 비상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국립국악원 전임 원장, 전임 국악연구실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립국악원장은 상징적인 자리로서 존경받는 국악계 출신이 맡아야 하며, 국악계 출신 원장의 부족한 행정‧경영 능력은 행정직 국장, 과장 등이 보완하면 된다"고 제시했다.

다음 번 잇따른 회의에서는 다수의 선배 및 중견 예술가들이 “현재 국립국악원 지역 지부들의 확장을 고려하고 대규모 예산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상황에서,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 그리고 행정 총괄 등의 경험을 갖춘 개혁적 리더가 원장으로 취임하여 국립국악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Some voices at the scene emphasize changes and innovations at the National Gugak Institute, suggesting that having capable individuals who can embrace the gugak community regardless of their background would be ideal," 그리고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전문 음악가들의 줄어드는 숫자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젊은 세대의 국악 예술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대책에 더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유 장관은 이 문제와 관련해 “이번 국립국악원장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을 기회 삼아 여러 장르의 국악 전문가 여러분과 소통하게 되어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국악원의 중요성 및 그 중심에서 맡게 될 상징적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모두에게 동감될 만한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서 "올해는 '국악진흥법' 제정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악의 날'이 있는 해로서, 국악 발전에 있어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국악계 전체가 협력하여 다양한 현장 의견들을 반영하는 정책 구조를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MCWB)는 2024년 7월부터 적용되는 ‘국악진흥법’에 따라 첫 번째 ‘국악진흥기본계획’을 만들고자 외부 및 내부의 전문가들과 회담 중입니다. 이들은 국악 발전과 문화 산업 확장을 위한 방법론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7일에는 ‘국악진흥기본계획’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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