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이 체내에서 염증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염증은 상처 치유나 세균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만, 지나치게 누적되면 여러 장기에 피해를 입혀 암이나 심혈관 질환 등의 다양한 병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곤 합니다. 이번에는 우리 몸에 염증을 초래할 수 있는 특정 음식들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단 음식 고혈당을 일으키는 탄산음료,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같은 고설탕 식품들은 몸에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물은 신체 내에서 매우 빠르게 소화되고 흡수가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혈중 당분 수치가 급상승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인슐린의 생성이 지나치게 많아져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더 많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건강한 박테리아들이 줄어들면서 해롭거나 불쾌한 세균들의 양이 증가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와 같은 합성 당대체물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현재 인간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지만, 몇몇 연구에서는 이러한 합성 감미료의 섭취가 장 내 유익한 세균 균형을 깨뜨리고 염증을 가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짠 음식 소금 섭취가 많은 패스트푸드, 즉석 멘보와 스낵류를 자주 먹으면 몸에서 염증이 심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혈중의 나트륨 양이 많아지게 되면 염증 반응이 지나치게 강화되어 혈관을 통해 여러 부위로 퍼집니다. 나트륨이 누적되면 혈관들이 좁아지고 고혈압으로 발전하여 혈액 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염증 물질이 올바르게 처리되지 못하고 체내에 계속해서 저장되는 경향성이 생깁니다.

◇적색육·가공육 자주 먹는 적색육이나 가공육은 몸에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의 수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음식들은 포화 지방의 양이 많기 때문에 내부적인 염증 반응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가공 과정 중에 추가되는 성분들, 예컨대 질산염 같은 보존제들도 우리 몸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튀긴 음식 굽거나 지져서 기름에 고열로 요리하는 음식들도 주의 깊게 다뤄야 합니다. 이러한 고열 처리과정에서는 AGEs라는 당 성분의 독성이 생성됩니다. 이는 우리의 혈관벽이나 췌장을 포함한 여러 부위에 덕sticky덕하고 붙어서 세포를 파괴하며 염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고열에서 요리를 하고 단백질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에는 이런 독성 물질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당뇨병, 대사 증후군 및 비만' 책 내용에 따르면, 소고기를 90그램 삶았을 때 1시간 동안 요리는 최종당화산물을 약 2천 KU 만드나, 같은 양의 고기가 굽혀졌다면 그 수치는 5367KU까지 상승합니다. 또한, 감자를 100그램 삶아 25분간 취급할 시 발생되는 최종당화산물은 약 17KU이며, 이를 튀길 경우에는 그 값이 1552KU까지 치솟습니다.

◇정제곡물 흰쌀과 밀가루와 같은 가공된 곡물들은 염증 발생 확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제된 곡품은 겨까지 함께 갈아서 만들어진 전곡보다 식이섬유, 미네랄 등의 성분이 적으며, 이런 성분들이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방핀란드대학교의 조사에서는 정제된 곡물을 하루에 50그램씩 추가로 먹으면 C-반응단백질(C-Reactive Protein, CRP) 값이 맥주 한 잔 정도(리터 당 0.23밀리그람) 상승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몸속 염증 지표 중 하나이며, 그 값을 통해 체내 염증 상태를 측정합니다.

◇알코올 알코ール는 세포를 파괴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켜 체내에 염증 반응을 초래합니다. 이로 인해 body 내의 메타볼리즘 과정 중 염증성을 가진 시토킨이 늘어나서 특히 간과 같은 기관들이 훼손되고, 그 결과 알코일 관련 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항염증 식단은 반면, ▲채소·과일 ▲저지방 단백질 ▲견과류·씨앗류 등으로 구성된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여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 영양소가 활성산소 수치를 낮추거나 몸속 염증 유발 경로를 조절하는 등 항염증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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