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앉아 있던 또는 눞은 채로 갑작스럽게 벌떡 일어서서 가슴 두근거림과 현훈을 겪었다면, 일반적으로는 빈혈 혹은 자세성 저혈압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징후가 지속될 경우, 실제로는 마음의 문제를 점검해볼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자세의 변경이 자율신경계 장애를 일으켜 발생합니다.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은 사람들이 의자에서 서기 시작할 때 맥박 수가 정상보다 크게 상승하고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는 자율 신경계의 장애 상태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앉았다가 혹은 눕다가 일어서는 경우에 하체로 피LOODING 되는 혈류를 조절하는데 반해, 이러한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경우에는 그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여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심장혈관계 내과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양소영 교수는 "주요 특징은 잠에서 깨서 자리를 밟을 때 평상시 누운 상태일 때보다 심박수가 분당 30번 가량 더 빨리 올라가는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변주는 일반적으로 일어서자마자 10분 안팎에 발생하며, 어지럼증, 기절 직전의 감각, 무력감, 주의집중 문제 그리고 심장 두근거림 같은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자가성 직립성 편심성 빈맥 증후군은 주로 여성이 겪는 것으로 인지되며, 그 발생 비율은 약 0.1~0.2%임으로 확인된다. 이 상태의 근본적인 이유들은 건강 상태의 하락, 최근에 일어난 바이러스 질환이나 감염, 신체의 자기 조절 능력 손실, 그리고 지속되는 피곤함 등의 요소와 관련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더욱 부추기는 특정 사례들에서는 바이러스 병원에서 호전기를 거치거나, 수술 혹은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들 또는 자가 면역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해당한다. 가장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재활 과정에서 이런 종류의 증상들이 관찰되었다.
◇기립경 검사로 진단, 생활습관으로 증상 완화 원인이 불분명하고 난치성 증후군이기 때문에 진단받기 어려운 편이다. 진단은 ‘기립경 검사(Tilt table test)’를 통해 이뤄진다. 환자를 눕힌 상태에서 기립 자세로 바꿔가며 심박수와 혈압 변화를 측정하는 검사다. 병력 청취도 진단에 중요한 도구다. 증상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갑자기 혹은 점차 발생했는지, 증상 발현 당시 감염이나 수술 등 연관된 소견이 있었는지 등을 청취한다. 이외에도 자율신경 기능 검사, 혈액 검사, 심장 초음파, 홀터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특별한 치유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생활 패턴을 바꾸고 의약품 복용을 통해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요 관리 방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 물 마시는 양 늘리기 ▲ 나트륨 섭취량 높이기 ▲ 적게 먹되 자주 먹기 ▲ 누운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 활동 (예 : 수영이나 리클라이닝 자전거 타기) ▲ 정맥 출혈 예방 용 압박 스타킹 사용 증세가 너무 심각할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을 투여받아야 합니다. 이때, 베타 차단제, 혈압 강화 제, 그리고 체내 피질체계 유지 등을 위한 약들은 모두 개인의 건강 상태 및 전문가의 결정에 의해 처방될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케어 역시 필수적입니다.
Professor Yang Soyoung stated, "Postural Orthostatic Tachycardia Syndrome does not threaten life but can significantly degrade the quality of daily life as a chronic disease; patient awareness and consistent management are essential." She also mentioned, "In particular, young female patients should consult with an specialist early if they repeatedly experience symptoms such as fatigue, decreased concentration, palpitations, and so forth," she a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