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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이후 '무기 소유는 무엇에 도움이 되나', '이재명과 내가 모두 목숨을 포기할 것이니 준비하라'라고 말하며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에게 화를 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방치하면 어떤 행동을 취할 지 예측하기 어렵다", "즉각 수감해야 한다"라는 격렬한 의견을 표출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증폭되는 추세입니다.

20일 야당 국회의원들로부터 김 여사의 '총기 관련 발언'에 대한 단일하고 강력한 반응이 나타났다. 이전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팀은 1월 15일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약 열흘 후인 시점에서 김 여사가 "총을 가져야 한다면 무엇 때문에 필요할까? 그런 목적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그리고 "이재명도 쐈다고 하고 나는 스스로 생을 마감할 것이다"라는 내용으로 경호처와 가족부 직원들에게 불만을 표출한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경찰 관측에 따르면, 이러한 '총기 활용에 관한 말투'는 윤 대통령과 그 부인이 이를 쉽게 언급할 만큼 군대나 다른 형태의 폭력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 태도였다는 점에서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영장을 집행 방해를 위해 무력을 이용하려 했던 내적인 이유 중 하나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본다고 합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그런 소리를 듣게 되어서 기분이 좋지 않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매우 예의가 아닌 행동이며 피해야 할 내용"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그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진심으로 사과할 필요가 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정 의원은 "특히 무기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는 견해를 나타내면서 다시 한번 김 여사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 역시 그 날 KBS '여의도 초대석' 프로그램에서 "그깟 영부인에게 이런 말을 해야 하나"라면서 "과거 왕조 시대로 돌아간다면 중벌을 받아 마땅할 상황"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한 "김건희씨는 윤석열 내란 주모자와 함께 모든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우리 사회로부터 멀어져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김 여사는) 가야 할 길은 옥중 생활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위험인물'로 간주되어야 하며 그들의 영향력을 제거하기 위한 강경한 대응이 요구된다는 주장도 있었다. 민주당의 고민정 국회의원은 이번에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위험한 신호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김 여사에게 어떤 수단이라도 동원하여 즉시 체포해야 하고 급박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여사 주변에는 아직 무기를 소지할 가능성이 있는 경호처 요원들이 있으므로 극심한 사태 발생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김건희 씨에게 '여사'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고 실제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라면서도 "경호원들의 역할이 김건희씨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아닌, 국민들로부터 그녀를 격리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고 의원은 특히 김 여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언급한 점에 관해 "자신에게 공격을 가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보복감이 큰 것 같아요. 그것은 개인적으로 비reasonable 한 감정일 수 있습니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지금 바로 그와의 연관성을 단절해야 합니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박주민 민주당 국회의원은 어제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예상을 넘어서는 말을 쉽게 하고 있는 사람들을 그대로 방치하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할 수 없다"면서 책임을 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김건희가 '대통령 놀이'를 초월했다"면서 "더 이상 윤석열의 탄핵으로 마무리될 문제가 아니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법원에서 자신의 벌을 받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가 한 말 덕분에, 윤 대통령에게서 더욱 명확하게 특수공무집행방해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윤 대통령은 경호처 직원들을 이용하여 자신을 체포하려는 시도를 막으려 했다는 이유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그는 무력을 사용하는 것까지 고민하였다고 의심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 경호처에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주장도 존재합니다.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태 현의 정치 쇼'와의 인터뷰에서 "부부 간에 이미 오랫동안 (총기를 사용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그런 대화를 주고받아 왔음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면서 "(그 발언들은) 감정적으 로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검토된 의견들이다"라고 밝혔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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