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폭식 속였슈’의 열풍을 느끼게 해주는대학교 내 학생 식당의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교대 학생 식당에서 근무하는 한 영양사는 이전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싹 속았수다’라는 말로 몰입한 상태였던 영양사가 만들어낸 '애순이 정식'"이라고 소개하며, 다음 요리를 포함한 학식 이미지를 게재했습니다: 완두콩 밥, 오징어 묵국, 쟁여조기 구이, 비엔나 소세지 치킨 볶음, 무침 양배추, 김치, 도시락용 김 그리고 단것으로서 사탕까지 제공되었습니다.
이 영양사님은 다음과 같은 문장과 함께 '폭싹 속았수다'의 스틸 컷을 포함하여 각각의 메뉴 설명서를 만들었습니다: "애순이와 금명이가 좋아할 만한 보리콩(완두콩)밥을 만들어 두었어요.", "애순이에게 미안함을 전달하기 위해 조기 생선을 준비했네요.", "맛있기를 바라며 애순이네 양배추처럼 맛난 양배퀴 요리를 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비엔나와 김은 생선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추가하였다"고 자세히 덧붙였다. 사탕에 대해 설명하면서 'ㅠㅠ', 즉 울음표현을 사용했는데 이 부분에서 관식이나 애순이의 막내 아들 동명이가 겪었던 비극적인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해당 포스트에는 "완전히 획기적인 아이デ아야", "정말로 감각적입니다, 정말 좋아요", "제 것도 하나 주세요"라는 댓글들이 달려있었다.
온라인이 화제로 떴을 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참 좋아요. 저는 오히려 비엔나소세지를 잘 안먹어요”, “건강과 이야기를 접목했네요. 학우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이걸 덮개용 반찬처럼 준비하신 거 같아서 고마워 보입니다” 그리고 “시골밥상을 정말 즐겨 먹습니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다.
그러나 "영양사님 미안합니다 콩밥 싫어요", "먼저 콩밥부터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징어무침은 좋지 않아요", "평삭을 아주 즐겁게 봤지만 사과해야겠네요. 자판기로 갈게요"와 같은 부정적인 의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또 “소시지를 메추리 알 장조림으로 바꿔야 한다”거나, “영양사님은 돈카atsu도 추가해야 해요”라는 식으로 드라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댓글들도 있었죠.
한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4주의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상위 10시리즈(비영어권) 부분에서도 세 번째 자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