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신과 함께'의 저자 주호민은 최근 열풍인 이미지 생성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오픈AI의 생성형 AI 체트봇 GPT를 활용하여 만화를 그리는 시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주호민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에서 "_CHATGPT의 '지브리 스타일' 기능이 전 세계를 장악했다_"라고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나도 한 번 가족 사진을 (ChatGPT에게) 테스트 해봤는데 정말 사랑스럽게 그리더라고" 하며 이야기했지만, "너무 많이 살찐 듯이 표현된 것 같아서 좀 아쉽네" 하고 덧붙여 모두를 웃음으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챗GPT를 사용하여 스타일이 지브리 영화와 유사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역시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지브리 양식의 이미지 생성 트렌드로) 저희 회사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들이 멜팅(melting)되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주호민은 "챗GPT의 드로잉 기술이 매우 향상되었다"면서 "내가 그리는 이미지 약 100장을 학습시키고 '딸깍 만화가'가 될 계획이다"라고 비디오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 시청자가 실시간 방송에서 채팅으로 '날먹(날로 먹기) 선언'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주호민은 "그것이 단순히 '날먹'이라고 부르기는 어렵고, 사실 체트지피티도 결국 하나의 도구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주호민은 예전에 만화를 그릴 때 사용했던 방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이 유사함을 암시하였다.

그는 "각 인물의 이미지를 전체적으로 그리고 계속 보관하였다. 그렇게 하면 데이터베이스가 형성된다. 만화 작업 중에는 이전에 저장해둔 그림들을 필요한 순간에 복제하고 붙여넣기하여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호민은 자신의 만화 '빙탕후루'에서 귀안도사를 다룬 여러 스크etch를 챗GPT에게 학습시키기 위해 준비했다.

주호민이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를 본 후 "얼굴의 세부 특징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잘 표현되었다"고 말하며 기뻐했습니다.

다른 그림을 학습시킨 후 결과물을 받아볼 때마다 주호민은 연신 마음에 드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시청자들은 댓글에서 "조금씩 사람들의 사고 방식까지 대체한다면 AI는 단순히 도구를 넘어서게 될 것 같다", "사람들 중심의 시대로 접어드나 보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두 부분은 그 원작인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작품들은 단순히 국내에서만 합쳐서 260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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