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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자주 간식을 먹는 것이 우려되어 '제로 디저트'를 선택하고, 식사 후 졸음을 느낄 때 "다만 혈당 문제가 아닐까?"라고 생각해 보기도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당뇨병 리스크를 확인하거나 건강 검진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매우 적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24 공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9~39세의 당뇨병 환자들 중 약 56.7%는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모른 상태이며, 치료받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34.6%,그리고 혈당 수치를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는 사람들은 겨우 29.6%입니다. 청장년기에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되면 장기간 질환과 함께 살아야 하므로 예후 상황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요즘, 과거 10년 동안(2012~2022)한국의 젊은층 당뇨병 환자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하나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의 당뇨 뉴스レター를 두 줄로 요약합니다.

1. 10년 동안 청년 당뇨병 환자의 비만률과 대사 관련 합병증이 늘었습니다.

2. 젊음을 이유로 안심하지 말고, 일상의 식사 양을 조절하는 등의 전체적인 생활 습관 변경이 중요합니다.

10년간 전반적인 흐름 짚어보니

삼성서울병원·고대안암병원 등 국내 다섯 개 대학병원 내과 연구팀이 2010~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19~39세 당뇨병 환자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약 두 배 많았으며 30~39세의 유병률이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가장 증가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진단 시 평균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는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2020년에 T2DM을 앓고 있는 젊은 성인의 67.8%는 BMI 25 이상, 31.6%는 BMI 30 이상, 10.1%는 BMI 35 이상이었습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등 동반질환 유병률도 점차 상승했습니다. 동반질환 중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이 가장 흔했으며 2020년 진단받은 환자 중 79.8%가 해당됩니다. 당뇨병 치료율은 2010년 28.7%에서 2020년 33%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심각성 인지하고 적극적인 대응해야

교신 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의 김남훈 교수는 최근 상황을 걱정스러워하며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당뇨병 발병 빈도와 함께 20~30대 청장년층에서 질환 보유율 또한 증가하는 것이 매우 염려된다"면서 "인구 구성에서는 이들이 감소하면서 실제로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사람들의 숫자만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이런 나이 든 사람들에게서 더 많은 당뇨병 환자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였습니다."

김남훈 교수가 지적하듯이, 청년 당뇨병 환자의 약물 투여와 의료기관 방문 빈도가 40세 이상 환자들보다 훨씬 적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는 이들을 위한 사회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과 인식 변화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고가의 체중 감소를 돕는 당뇨약 역시 치료 가능성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전에는 중장년층의 질환이었던 당뇨병이 지금은 20~30대로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도 큰 짐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대응하고 철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게 ‘대책’ 물으니

우리나라 전문가들께서는 젊은 세대에서 나타나는 당뇨병 증상을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하고 계신지 알고 있으십니까? 최근에는 대한당뇨병학회의 노력 덕분에 젋은 층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치료 가이드라인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는 종래의 표준화된 접근법만으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젊은 당뇨환자의 상황을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인식 하에 비만, 유전자 관련 요소, 그리고 인슐린 생성 능력을 포함하여 각각의 환자를 위한 독특한 진단 및 치료 프레임워크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로서, 단순히 내분비내과 의사뿐만 아니라 교육간호사, 영양사이거나 물리치료사를 포함한 여러 전공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다과학적 접근법을 제안합니다.

학회에서는 계속해서 고위험 청년층에 대한 정밀 검사의 범위를 넓히자는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국립 건강검진 프로그램에서 40세 이상에게 당뇨병 검사를 실시하지만, 학회는 이 기준을 35세로 낮추고 또한 비만, 가족 역사, 다낭성 생식선 증후군 또는 임신 중 당뇨병 경험이 있는 모든 20세 이상 성인들에게도 초기 진단을 받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젊은 당뇨병 환자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

젊은 당뇨병 환자들의 비율이 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질환 여부를 빨리 알아차리는 경우가 부족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설명에 따르면 "먼저 '당뇨병은 주로 노인이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편견부터 변경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한 "당뇨병은 초기에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면 완치될 가능성이 있으며, 비교적 어릴 때 발달하더라도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장기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당뇨병 조기 탐지를 위한 기준 개선과 함께 건강검사에서 혈당농도 지수(HbA1c) 측정법을 도입하여 정책 차원에서도 변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수 김남훈은 "당뇨병의 초기 1~2년 동안의 관리가 전체적인 치료 결과를 결정짓는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젊은 당뇨환자들에게 필요한 주요 사항으로 ▲과체중일 때 정기 건강 검사를 받아야 함 ▲당뇨병 확진 시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으라는 조언 및 ▲식욕을 줄여가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무거운 몸무게를 떨쳐내려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오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접근법보다 하루 총 열량 소모와 간편한 형태의 탄 수용량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어야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저녁 식사는 물론이고 앙증맞은 음식들을 피하면서 일정 부분을 제외시키는 등의 방법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현재 식탁 위의 양 중 한 숟갈 가량(약 밥그릇의 3분의 1)을 남겨두면서 하루에 대략 300칼로리를 아낄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유병률·발생률

유병률은 특정 시점에 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전체 인구 중 얼마인지를 나타낸 지표이며 발생률은 특정 기간 동안 새롭게 그 병을 진단받은 사람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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