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민 기자] '미스터트롯3'의 진(眞) 김용빈이 갈라쇼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터트렸다. 진지한 무대 위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녜은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갈라쇼'(이하 '미스터트롯3')에서는 김용빈을 비롯한 TOP7 멤버들이 모여 비하인드 스토리와 숨겨왔던 매력을 대방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TOP7에게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던졌고, 김용빈은 “저 샤워할 때요”라고 솔직한 한마디를 던지며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의 깜짝 발언에 멤버들도 줄줄이 고삐 풀린 예능감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또한, 멤버들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OP7은 색깔로 표현한 개인 비밀을 털어놓으며 “빨강, 보라, 하양” 등의 의미심장한 언급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MC 김성주는 급기야 “젊어서 그래요!”라며 멘트를 급히 정리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TOP7은 경연 당시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무대와 감동을 안겼던 곡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한 멤버는 “듣자마자 울었다. ‘이 곡이다’ 싶었다”며 진심 어린 무대 준비 과정을 공유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TOP7은 오는 2주간 방송될 갈라쇼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